까탈스런 귀염둥이, 요크셔 테리어는 어떤 종일까?

한때 우리나라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귀염둥이, 요크셔 테리어.
 

너무나 작고 귀여운 외모와는 다르게 까탈스러운 모습이 더욱 매력적인 강아지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요크셔 테리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까탈스런 귀염둥이, 요크셔 테리어는 어떤 종일까?

 

1. 기원과 역사

 

요크셔 테리어는 영국의 요크셔 지방에서 유래한 견종으로, 19세기에 쥐 등 작은 동물의 사냥용으로 개발되었습니다.
 
작지만 날래고 예민한 소형 테리어 여러 종을 교배하여 지금의 요크셔 테리어가 만들어졌고, 이후 요크셔 테리어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인기를 끌며 점차 영국의 귀족들과 부유층 사이에서 인기있는 애완견이 됐습니다.
 
그 이후에도 요크셔 테리어의 귀여운 외모로 인해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애완견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2. 외형과 크기

요크셔 테리어의 몸무게는 보통 2 ~ 3.2 킬로그램이고, 어깨 높이는 15 ~ 20 센티미터 정도입니다.

그들은 작고 사랑스러운 외모와 함께 긴 털을 가지고 있는데, 이 털은 보통 검은색, 은색, 금색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모색은 자라는 동안 계속 바뀐다고 합니다.

 

사람의 머리카락과 비슷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자르지 않고 그대로 두면 계속 자라게 된다고 합니다. 단모(Singles Coat)종으로 속털도 없고 털 빠짐도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털은 부드럽고 연하며 말티즈와 비슷하게 오일분비가 거의 없는 건조한 털이기도 합니다.

다만 털이 계속 자라는 만큼 꾸준히 빗질을 해주지 않으면 엉킴이 심할 수 있어 정기적인 털 손질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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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성격과 기질

활발하고 호기심 많은 성격으로 애정 어린 동반자로서 인기가 있습니다.

다만 새로운 사물이나 동물에 대한 호기심이 많아 조심해야 하고, 똑똑하여 훈련 가능성은 높으나 사냥을 했던 본능으로 인해 일부 개체는 고집스러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일찍부터 꾸준한 사회화와 훈련이 중요합니다.

 

주인에 대한 애착이 매우 강한 편이기 때문에, 항상 주인의 주변에 있기를 선호합니다.

또 꽤나 청결한 편이라 배변도 잘 가린다고 합니다.

요크셔 테리어는 사냥 개로서 그 본능을 가지고 있을 수 있으므로, 강아지끼리나 작은 동물과의 교류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4. 건강과 관리

요크셔테리어의 수명은 일반적으로 13~14년이라고 합니다.

작은 크기로 인해 기타 대형견에 비해 일정한 건강 문제에 더 민감할 수 있습니다. 슬개골, 치아 문제 등이 흔한 문제 중 하나입니다.

또한 소화 계통이 예민하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고 합니다.

요크셔테리어는 작은 크기와 활발한 성격 때문에 아파트나 작은 집에 적합하며, 소형견이긴 하지만 활동량이 많아 여전히 산책이나 놀이 시간을 충분히 제공해야 합니다.

 

 

요크셔 테리어는 작지만 활발하고 매력적인 성격을 가진 견종으로, 적응력이 뛰어난 반면 성격과 기질로 인해 주의를 기울여 관리하고 훈련해야 합니다.

까칠하지만 귀여운 요크셔 테리어는 주인과의 밀접한 유대감을 형성하고 적극적인 놀이와 사랑을 준다면 그 누구보다 행복한 반려동물로 성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