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결혼식 때문에 전주에 왔다가 카이막과 베이글을 파는 카페가 전주한옥마을 근처에 있다고 해서 들러본 카페, 라이브어라이브. 카이막은 처음이라 잔뜩 기대하고 찾아가 봤습니다. 외관은 약간 이게 맞나 싶은데 막상 들어가면 깔끔하고 이쁜 카페였어요. 상당히 힙한 느낌. 들어가면 이렇게 환하고 깔끔한 카페가 나옵니다. 라이브어라이브 메뉴들과 구워져있는 베이글들. 카이막을 노리고 왔으니 당연히 베이글과 카이막 세트랑 아이스아메리카노, 레몬에이드를 주문했습니다. 저녁에는 바로도 운영되는지 칵테일 메뉴들도 판매 중이었어요. 밖으로 보이는 풍남문 풍경. 입구쪽에는 2000원 내고 15분 동안 이용할 수 있는 안마의자들도 있어요. 카이막과 꿀, 그리고 데워진 베이글. 카이막 처음 먹어봤는데 식감이랑 맛이 넘 제 취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