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강아지 행동 및 훈련

새끼 강아지 울타리 사용, 찬반 의견과 활용 방법

딩가 링가 2023. 9. 1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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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가족 구성원으로 새끼 강아지를 맞이할 때, 그 동안 함께할 집에서의 환경을 결정하는 것은 중요한 결정 중 하나입니다. 이 중에서도 새끼 강아지를 처음 데려올때 환경에 대한 적응과 안전 등의 이유로 일정 기간 울타리 안에서 키우는 것에 대한 찬반 의견들이 있는데요.

새끼 강아지 울타리

 

이번 포스팅에서는 새끼 강아지 울타리 훈련의 찬반 의견과 울타리를 활용한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등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새끼 강아지 울타리 사용, 찬반 의견과 활용 방법

 

• 찬성 의견

안전 보장: 울타리 안에서 강아지를 키우면 그 안전이 보장됩니다. 무엇이 강아지의 호기심을 자극할지 모르기 때문에 외부 환경에서의 위험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갈이 시기 때는 이것저것 물어뜯으려고 하기 때문에 위험한 물건으로부터 강아지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배변 및 분리불안 훈련 용이: 울타리 내로 공간을 한정하면 강아지는 한정된 공간 안에서 생활 공간과 배변 공간을 강아지가 스스로 분리해셔 인식하여 배변 훈련을 용이하게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울타리를 치웠을 때에는 넓은 공간에서 배변 훈련을 다시 진행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강아지를 울타리 안에 두면 주인과 떨어지는 분리불안 훈련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반대 의견

새끼 강아지 울타리

제한된 경험과 활동: 울타리 안에서 자란 강아지는 울타리 외부에 대한 경험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또한 집안을 탐색할 기회가 적어져 울타리를 열었을 때 다시 한 번 이에 대한 인식과 훈육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울타리 안에서만 강아지를 키우면 충분한 운동을 제공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낑낑거림: 울타리 안에 둔 새끼강아지는 무언가 원하는 것이 있거나 불안한 마음에 요구성 낑낑거림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때 낑낑거릴떄마다 강아지를 안아주거나 반응해준다면 낑낑거림이 더욱 심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울타리 활용시 고려 사항

 

나이 고려: 강아지의 나이와 상태 등을 고려하여 울타리 안에서의 기간을 결정하세요. 일반적으로 입양 후 한달에서 두달정도 울타리 생활을 해주고는 합니다. 

 

안전 및 보호: 울타리 위치를 선택할 때 주변 환경의 안전과 보호를 고려하세요. 또한 사람이 너무 많이 지나다니는 곳에 울타리를 설치하면 강아지는 울타리 안에서 안정감을 느끼기 힘들 수 있으므로, 조금은 구석지고 사람들이 분주하게 지나다니지 않는 공간에 울타리를 설치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적절한 울타리 크기: 울타리 크기가 너무 작으면 강아지가 배변 공간과 쉬는 공간을 분리하지 못하고 식분증 등의 안좋은 습관이 형성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강아지 크기에 맞는 울타리 설치가 필요하며, 시간이 지나고 강아지가 적응함에 따라 울타리 크기를 점점 넓혀주고 울타리를 치워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새끼 강아지 울타리

과도한 관심 및 애정표현 자제: 강아지가 울타리에 있을때 낑낑거림에 대해서 계속 반응해주고 자주 안아올려준다면, 강아지는 혼자 울타리에 있을 때 불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강아지가 울타리 안 독립적인 공간에서 혼자 휴식하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너무 과도한 관심과 스킨십은 자제해주시는 것도 필요합니다.

 

적절한 운동량 제공: 강아지가 울타리 내에서만 활동하면 운동량이 부족하여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므로, 울타리 안에서 활동할 수 있는 장난감을 제공해주거나, 어느 정도 울타리에 적응이 되었다고 판단되면 울타리 문을 열고 1시간 정도 강아지에게 집안 곳곳을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을 주거나, 공놀이 등으로 운동량을 채워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새끼 강아지 울타리

새끼 강아지를 울타리 안에서 키우는 것은 안전과 행복을 보장하기 위한 중요한 결정입니다.

 

강아지의 특성과 개별적인 요구에 맞게 환경을 조성하고, 적절한 훈련과 사회화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반려견과의 생활을 누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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