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다양한 토종 견종은 뭐가 있을까?

 

진돗개, 삽살개 등등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토종 견종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대표적인 견종 외에도 한국의 다양한 토종 견종이 존재하는데요.

 

오늘은 한국의 다양한 토종 견종에 대한 포스팅을 작성해보려 합니다.

 

 

한국의 다양한 토종 견종은 뭐가 있을까?

 

문화유산이 풍부한 나라인 한국에는 다양한 토종견이 있습니다.

 

이 견종들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한국인의 삶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주목할만한 한국의 토종 강아지 품종은 다음과 같습니다.

 

 

~ 공인 품종~

 

1. 진돗개와 진도개

진돗개는 틀림없이 가장 유명하고 사랑받는 한국 토종 품종입니다.

 

이 견종은 한국의 진도 섬 출신입니다.

 

이 중대형 스피츠 유형의 강아지는 충성심, 지능 및 강한 사냥 본능으로 유명합니다.

 

진돗개는 주인에 대한 충성심으로 유명하며 종종 사냥개와 경비견으로 사용됩니다.

 

진도개는 진돗개 중에서도 진도군 내에서 심사를 받아 통과된 강아지들을 부르는 이름이라고 합니다. 

 

 

2. 삽살개 

삽살이는 전통적으로  반려견으로 길러온 한국 토착 품종입니다.

 

주로 경산 등 한국 동남 지방에서 서식하던 것이 조선 시기에 전국으로 퍼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삽살개의 이름을 해석하면 '액운(煞·살)을 쫓는(揷·삽) 개'가 됩니다.

 

삽살개는 길고 두껍고 물결 모양의 털을 가지고 있어 정기적인 손질이 필요합니다.

 

이 품종은 온화하고 애정 어린 성격으로 유명하여 이상적인 반려견입니다.

 

 

3. 풍산개

풍산은 북한 산간지방이 원산지인 사냥견입니다.

 

남북정상회담 당시 북한에서 들어온 강아지들도 이 풍산개입니다.

 

풍산개는 뛰어난 체력, 민첩성 및 사냥 기술로 알려진 중대형견입니다.

 

풍산은 험준한 지형에서 사냥감을 추적하고 사냥하는 데 자주 사용됩니다.

 

 

4. 동경이

동경이는 한국의 중형 토종 품종으로 짧고 부드러운 털과 뾰족한 귀가 특징입니다.

 

외형은 진돗개와 비슷하나 선천적으로 꼬리가 퇴화되어 뭉뚝하거나 없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예로부터 경북 경주 지역에서 주로 길러온 토종 견종으로, 품종 명칭의 유래도 고려시대 경주를 칭했던 '동경'이라는 이름에서 온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이 품종 또한 민첩성과 사냥 능력으로 유명합니다.

 

 

~ 비공인 품종 ~

 

1. 제주개

한국의 제주도 토착 견종으로 진돗개와 밀접한 관련이 있지만 별도의 품종으로 간주됩니다.

 

제주개는 중형견으로 충성도가 높고 다양한 환경에 잘 적응합니다.

 

 

2. 코리안 마스티프 

Korean Mastiff라고 불리는 이 품종은 일본의 도사견을 베이스로 개량한 품종이라고 합니다.

 

한국의 개고기 문화로 인해 그를 위해 개량됐다는 것이 정설이나, 특유의 주름진 외모로 인해 현재는 외국에서 진돗개보다 더욱 인기가 많은 견종이라고 합니다.

 

육견용으로 개량된 만큼, 크고 근육질의 외모와 다르게 공격성과 운동성이 많이 높지는 않다고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이러한 토종 한국 견종은 한국의 유산이자 문화적 정체성의 일부입니다.

 

진돗개와 같은 일부 품종은 국제적인 인정을 받았지만 다른 품종은 한국 밖에서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독특한 품종이 역사적 중요성과 독특한 특성으로 인해 계속해서 평가되고 인정받을 수 있도록, 이러한 토종 견종을 보존하고 홍보하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저 또한 이러한 한국의 토종 견종의 보호를 위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알아보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