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 미니비숑 딩가는 과체중에 신장수치가 살짝 위험하게 나와 고기 간식을 최대한 급여하지 말고, 채소·야채 위주로 급여하라는 조언을 들었는데요.
이로 인해 강아지에게 유익한 채소·야채 종류를 좀 찾아보게 됐습니다.
따라서 이번 포스팅 주제는
강아지가 먹어도 좋은 채소와 야채 종류!
강아지의 식단에 야채를 포함하면 필수 영양소, 섬유질을 제공하고 식사에 다양성을 더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음식을 조금씩 급여하며 반려견이 음식을 잘 견디는지 확인하기 위해 반응을 계속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은 강아지에게 일반적으로 안전한 것으로 간주되는 몇 가지 야채입니다.
1. 당근
당근은 칼로리가 낮고 섬유질이 많아 반려견에게 좋은 간식입니다.
당근은 또한 체내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되어 좋은 시력과 건강한 면역 체계에 기여하는 베타카로틴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생 당근이나 익힌 당근을 급여할 수 있는데, 생당근 급여시 딱딱하고 큰 조각을 강아지가 삼키게 되면 목에 걸릴 위험이 있으니 한입 크기로 잘게 잘라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2. 녹두
녹두는 섬유질과 비타민의 훌륭한 공급원입니다.
칼로리가 낮고 건강에 좋으므로 간식이나 식사로 급여할 수 있습니다.
생녹두는 너무 딱딱해 소화가 힘들고 통조림 콩에는 소금이나 조미료가 첨가될 수 있으므로, 찌거나 삶은 녹두를 급여하는 편이 좋습니다.
3. 완두콩
완두콩에는 섬유질뿐만 아니라 비타민 A, C, K를 포함한 영양소가 가득합니다.
신선하거나 냉동된 완두콩을 찌거나 익혀 가끔 간식으로 제공하거나 식사에 섞어서 급여할 수 있습니다.
4. 고구마
고구마에는 식이 섬유, 비타민 A 및 C, 기타 유익한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다만, 고구마 줄기에는 독성이 있어 급여하면 안됩니다. 생고구마 또한 강아지가 소화하기 힘들기 때문에 찌거나 익혀 급여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너무 많이 급여하게 되면 비만의 위험이 있으니 적정량만 급여하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5. 호박
호박은 훌륭한 섬유질 공급원이며 강아지의 소화를 도울 수 있습니다.
푹 익혀 부드러운 상태의 호박을 급여하게 되면 위장 문제에 도움이 되거나 맛있는 간식이 될 수 있습니다.
6. 브로콜리
브로콜리에는 섬유질, 비타민 C 및 K, 다양한 항산화제가 들어 있습니다.
생으로 또는 살짝 찐 형태로 한입 크기의 작은 조각으로 급여할 수 있습니다.
너무 과하게 급여하게 되면 소화불량을 불러일으킬 수 있어 소량만 급여하는것이 바람직합니다.
7. 시금치
시금치는 철분, 칼슘, 비타민 A, C, K가 풍부합니다.
다만 생으로 급여시 '옥살산'이라는 성분이 중독을 일으킬 수 있으니 최대한 익혀 옥살산을 제거하고 소량만 급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갑작스럽게 새로운 음식을 급여하게 되면 위장 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이러한 채소 및 야채를 조금씩 급여하며 반응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절대! 강아지에게 양파, 마늘, 아보카도, 포도, 건포도 및 독성이 있는 야채와 같이 위험할 수 있는 음식을 주지 않도록 해주세요.
항상 좋은 것만 먹었으면 좋겠는 우리 반려견.
강아지가 좋아하면서도 건강에도 좋고 안심할 수 있는 간식을 주게 되면 더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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