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근교 경기 하남 애견동반 브런치카페 ‘달의 정원’ 방문 후기

지난 일요일, 가족들이 함께

딩가랑 서울 근교 경기도 하남시에 있는

애견동반 브런치 카페

'달의 정원'이라는 곳을 다녀왔어요!

서울역에서 차로 1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하남시 애견동반 브런치카페 달의 정원!

 

무더운 주말에 딩가를 데리고

어디 갈지 찾아보다가

카페도 이쁜 것 같고 음식도 맛있어 보여서

이 곳으로 다함께 나들이를 왔습니다. :)

외관도 깔끔하고 이뻐요!

 

입구에는 이렇게 반려견 안내사항이 적혀있습니다.

 

1층 주문시에는 안아서 이용해주시고,

반려동물은 4kg 미만일 경우에만

가방에 넣어서 2층 평상을 제외한 곳에서 가능,

4~10kg일 경우에는 야외에서 이용 가능,

10kg 이상이나 맹견은 카페 이용 불가였습니다.

 

딩가는 2.5kg 소형 강아지라 안에서 먹을까 하다가

야외가 뛰어놀기 좋을 것 같아서

야외 공간에 자리를 잡았어요.

달의 정원 1층 내부.

안에는 이렇게 먹음직스러워보이는

빵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이번엔 먹어보지 못했지만,

다음에 이용하면 빵도 먹어보고 싶네요.

음료 메뉴판.

 

저희는 아이스아메리카노 2잔,

아이스 라떼 2잔을 주문했습니다.

브런치 메뉴.

 

저희 가족은 4명이라 달브런치, 정원브런치,

머쉬룸 치즈 파니니, 매콤치킨 파니니를 하나씩 주문했어요!

 

브런치 메뉴가 그렇게 비싸지 않아서

4개를 주문했는데도 그렇게

부담스럽지는 않았어요.

 

2층 올라가는 계단과

2층에 놓여있는 안내판.

 

4kg 미만 반려견이라는 조건을 만족하면

2층에 있는 평상 사용은 안되고,

의자있는 테이블에서 가방 안에서만

이용 가능이에요.

2층도 꽤 널찍하고 좋았어요!

하지만 저희는 딩가가 뛰어놀기 더 좋은

마당을 이용하기 위해 뒷문으로 나와

야외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가게 뒷편에 이렇게 넓은 마당이!

 

강아지와 함께 하고 계신 분들이

꽤 많았어요.

신나서 폴짝 뛰어오르는 우리 딩가 ❤

괜히 이 의자가 감성적으로 보여서 한 컷 찰칵.

가게 옆쪽으로 이렇게 넓은 공간이 있어서

날씨가 너무 덥지만 않으면

이 곳에 자리를 잡고 이용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마당에 핀 풀냄새 킁킁 맡는

우리 딩가 선생.

시간이 조금 지나니 이렇게

먹음직스러운 브런치들도 나왔습니다.

 

양도 많고 맛도 좋았어요!

세상에서 제일 행복해 보이는 우리 딩가.

서울 근교 경기도 하남시에

이렇게 만족스러운 애견 동반 브런치카페가 있는지 몰랐어요.

 

날이 선선해지면 다시 한 번 방문해도

좋을 것 같아요.

 

비록 대형견은 입장이 어렵지만

야외에는 배변 전용 휴지통도 있고,

카페 곳곳이 강아지 친화적인 느낌이었어요.

 

반려동물을 데려갈만한 

서울 근교 브런치 카페를 찾으신다면

경기도 하남시 달의 정원 추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