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딩가 일상

평일 퇴근 후~출근 전, 미니비숑 딩가와 언니의 기록

딩가 링가 2023. 6. 6.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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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딩가 언니입니다!

2022년 10월 7일생 딩가는 5개월된 미니비숑이에요.

 

딩가가 집에 들어온 후 굳어진, 평일 퇴근 후~출근 전까지의 루틴을 기록해보려고 해요.


딩가언니의 평소 출퇴근 시간은 새벽 6시 반 ~ 오후 6시 반이에요.

 

오후 6시 반에 퇴근해서 집에 오면 우선 허겁지겁 저녁부터 먹습니다.

딩가언니는 육견으로 인해 에너지 소모가 많아서 요새 항상 배고파요..

 

저녁을 다 먹으면 대충 퇴근 짐을 정리한 후에 후다닥 산책 가방(간식, 물그릇, 배변봉투 등)을 챙겨서,

목줄을 매고 옷을 입히고 30분 정도 딩가 산책을 시킵니다.

저녁산책하는 울 딩강아지

딩가 컨디션을 보아가며 여기저기 산책한 후에는 집에 와서 바로 발 씻어주고 얼굴도 닦아준 후에, 드라이룸에 장난감이랑 간식을 넣어주면서 15분 정도 딩가를 말려줘요!

 

그러고 나면 어느새 저녁 8시 반에서 9시..

딩가 언니도 씻어야 하니 화장지우고 씻고 로션 찹찹 바르고 나와서 어수선한 집 정리하고 하면 9시 반 정도가 되더라구요.

그러고나서 거실로 나오면 아부지랑 놀고 있거나 거실에서 저를 기다리고 있는 딩가를 볼 수 있습니다.

다시 나와서 배변패드 갈아주고, 사료랑 물그릇 확인하고 잠깐 딩가도 쓰다듬고 하면 밤 10시 정도가 돼요.

그 후에 방으로 돌아와서 침대 위에 앉아 간이 테이블을 펴고 공부를 하거나 책을 읽습니다.

그러면 어느새 방까지 쫄래쫄래 쫓아와서 슬라이드 계단으로 저를 쫓아 올라오는 울 딩가 공주님.

그렇게 딩가가 제 방으로 오면 가족들까지 하나 둘 제 방으로 모이더라구요..^^;;

둘째 언니 앞에서 잠깐 뻗어있는 딩가 공주.

그렇게 계속 옆에서 치대다가 제가 공부에 집중하거나 하면 어느새 침대 빈공간으로 가서 꾸벅꾸벅 졸고 있더랍니다.

근데 또 끝까지 잠은 안잠.

 

https://youtube.com/shorts/sNR3aivcTfc?feature=share 

너무 귀여워서 유튜브에도 올려놨어요...(。・∀・)ノ゙

 

그렇게 잠깐 공부나 독서를 하고 밤 11시가 조금 넘으면 딩가랑 같이 침대에서 취침.

가끔 딩가가 불편하면 거실로 나가서 자기 집에서 자기도 합니다.

 

그리고 딩가 언니는 새벽 5시 반에 출근 준비를 위해 일어나요.

자고 있는 딩가 때문에 아무리 조용히 살금살금 준비를 해도 어느새 일어나서 저를 쳐다보고 있는 이딩가.

새벽에 일어나서 씻고 출근 준비를 끝마친 후에, 다시 한 번 사료랑 물그릇, 배변패드를 확인하고 잠깐 노즈워크도 시켜주고 나서 정말 나갈 채비를 합니다.

안전문을 열고 신발장으로 나오면 딩가가 이렇게 나와서 졸린 눈으로 배웅해줘요.

솔직히 이럴 때 진짜 회사 가기 싫은데..ㅠㅠ.. 

 

그래도 열심히 살아야 딩가랑 더 행복하고 좋은 환경에서 살 수 있으니까 딩가 언니는 늘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힘내볼게 딩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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