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3대 지랄견, 악마견 종류(비글, 슈나우저, 코카 스파니엘)

여러분은 지랄견, 악마견이라는 단어를 들어보셨나요?

 

너무 활동적이고 성격이 발랄한 나머지, 그들의 육체적 혹은 정신적 욕구를 충족시켜주지 못하면 집 안의 물건을 다 물어뜯거나 망가뜨리는 등의 행동을 종종 보이는 견종을 의미하는 말로 사용되고는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3대 지랄견, 악마견으로 비글, 슈나우저, 코카 스파니엘을 이야기하고는 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한국의 3대 지랄견, 악마견 종류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각 견종별로 소개해놓은 링크를 걸어드릴테니 해당 포스팅을 통해 참고해주세요.

 

한국 3대 지랄견, 악마견 종류(비글, 슈나우저, 코카 스파니엘)

 

1. 비글:  사랑스러운 대표 지랄견

비글은 친근하고 외향적인 성격으로 알려진 사랑스러운 강아지입니다. 이 중형견은 짧은 털, 늘어진 귀, 높이 치켜든 꼬리 등 독특한 외모를 자랑합니다. 원래 작은 동물 사냥과 추적을 위해 사육된 견종이었기 떄문에 호기심과 탐험 욕구가 매우 뛰어납니다.

 

비글하면 무엇보다도 그들의 장난스럽고 활력 넘치는 성격을 특징으로 이야기할 수 있을 것입다. 또한 매우 사교적으로 사람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그러나 비글을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서는 많은 양의 규칙적인 운동과 정신적 자극이 필요하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지랄견? 악마견? 하지만 너무 사랑스러운 비글의 모든 것!

 

 

2. 슈나우저: 뚱한 표정의 할아버지 개

슈나우저는 미니어처, 스탠다드, 자이언트의 세 가지 크기가 있니다. 그 중에서도 미니어처 슈나우저는 특히 도시 환경에서 함께하기 좋은 크기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슈나우저를 즉각적으로 알아볼 수 있게 만드는 것은 그들의 얼굴 특징, 즉 턱수염과 덥수룩한 눈썹으로 인해 뚱한 할아버지처럼 보이는 얼굴입니다.

 

지능과 충성심 또한 슈나우저의 특징입니다. 슈나우저는 경비견으로 활용됐던 만큼 씩씩하고 영역 의식도 강합니다. 슈나우저 또한 활동량이 많은 견종이기 때문에 규칙적이고 많은 활동이 필요하며 이것저것 물어뜯는 버릇이 있어 개껌이나 우드스틱 등을 많이 활용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슈나우저의 뻣뻣한 털, 특히 입 주위에 난 털들은 정기적인 손질이 필요합니다.

뚱한 표정의 할아버지 개? 슈나우저의 모든 것!

 

 

3. 코카 스파니엘: 크고 펄럭이는 귀를 가진 사랑스러운 강아지

코카 스파니엘은 매력적이고 우아한 강아지입니다. 길고 부드러운 털과 표정이 풍부한 눈, 크고 펄럭이는 귀는 거부할 수 없을 정도로 우아한 모습을 선사합니다. 또한 매우 활기차고 사교적이며 충성심이 높고, 지능적이기 때문에 훈련도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과거 새 사냥을 도왔던 견종인지라 코카 스파니엘 또한 많은 활동량을 자랑하기 떄문에, 산책과 운동 등에 신경을 많이 써주어야 합니다. 또한 이중모에 털빠짐이 있는 편이라 정기적인 털 손질 또한 필요합니다.

크고 팔랑거리는 귀가 매력적인 코카 스파니엘의 모든 것!

 

사실 이들이 3대 지랄견으로 불리게 된 데에는 견종에 대한 이해 부족과 책임없는 입양 등으로 인한 배경이 있습니다. 적절한 관리와 훈련만 된다면 그 누구보다도 사랑스러운 반려견이 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을 통해 이 견종들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지워내시고, 이 강아지들을 더 잘 이해하게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