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많은 유명인들의 반려견으로서 소개되고 있는 견종, 꼬똥 드 툴레아(Coton de Tulear).
꼬똥 드 툴레아는 매우 매력적인 털을 가진 중소형견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들은 주로 반려견으로서 사랑받는 견종 중 하나이며, 그 특징적인 외모와 성격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너무나 사랑스러운 '꼬똥 드 툴레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기원과 역사
"Coton de Tulear"는 프랑스어로 "툴레아의 목화솜"이라는 뜻으로, 마다가스카르에 있는 항구도시 툴레아에 있는 부드럽고 풍성한 털을 나타내는 이름입니다. 이 견종은 마다가스카르 섬에 기원하며, 16~17세기에 해적들이 마다가스카르에 어떤 종의 개를 데려왔고 툴레아라는 항구 도시의 토착견과 교배를 반복하여 현재의 꼬똥 드 툴레아가 되었다고 합니다.
사실 정확한 기원에 대해서는 확실히 알려진 바가 없지만, 이 견종이 수세기 동안 마다가스카르의 귀족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2. 외모와 털
꼬똥 드 툴레아는 작은 크기의 견종으로, 일반적으로 몸무게가 4kg에서 6kg 정도이며, 어깨 높이는 약 20cm에서 30cm 정도입니다. 그 특징적인 외모는 풍성하고 부드러운 털, 둥근 눈, 작은 귀, 풍성한 꼬리 등이 포함됩니다.
꼬똥 드 툴레아의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부드럽고 풍성한 털입니다. 하얀색이 대부분이지만 간혹 검은색이나 황갈색 등의 털이 섞인 경우도 있습니다. 이 털은 면화와 비슷하게 부드럽고 포근하며 털빠짐이 적습니다. 털은 기름기 없고 건조하여 알러지 유발 요소 또한 적습니다. 다만 털이 얇아서 쉽게 엉키기 때문에 빗질과 털관리에 상당한 공을 들여야 하며 미용비가 꽤나 비싼 편이라고 합니다.
3. 성격과 지능
꼬똥 드 툴레아는 매우 친화적이며 온순하고 사교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때때로 심리치료견으로 활용된다고도 합니다. 또한 꼬똥 드 툴레아는 높은 지능을 가진 견종으로, 훈련이 상대적으로 쉽습니다.
활동량도 엄청 많은 편은 아니라 하루 30분~1시간 정도의 활동량을 채워주면 되는데, 가끔 활동량이 부족하면 집을 우다다다 뛰어다니는 '꼬똥 타임'을 통해 이를 발산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4. 건강과 관리
꼬똥 드 툴레아의 평균 수명은 14~16년입니다. 기본적으로 건강한 견종이라 평균 수명도 상대적으로 긴 편이고 유전병 발병률도 낮은 편이라고 합니다.
다만 덮인 귀로 인한 귀 감염과 슬개골, 척추 등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꼬똥 드 툴레아"는 사랑스러운 외모와 활기찬 성격으로 사람들 사이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견종입니다.
꼬똥 드 툴레아와 함께 하시는 분이라면, 적절한 훈련과 사회화, 건강 관리를 제공하여 이 작은 친구와 행복한 생활을 누리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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